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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테틱 영역 속도내는 LG화학…지방분해 주사제 진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LG화학이 대웅제약이 독주하고 있는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메디톡스나 휴젤 등 경쟁사들보다 한발 앞선 행보로 이를 기반으로 중국 진출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벨라콜린주(데옥시콜산)를 새롭게 허가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LG화학의 이브와르 필러해당 품목은 성인의 중등증부터  중증의 돌출되거나 과도한 턱밑 지방의 개선에 쓰이는 지방분해 주사제다.데옥시콜산 제제는 비가역적으로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작용기전을 가졌다. 지방 크기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키는 여타 윤곽 시술과 달리 효과가 장기간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성분 제제의 경우 기존에는 대웅제약만이 국내 허가를 획득, 시장에서 유일한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이에 최근에는 보툴리눔 톡신 업체인 메디톡스, 휴젤 등이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LG화학이 먼저 제품을 허가 받은 것.특히 LG화학의 경우 이미 오랜 기간 에스테틱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었던 기업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번 허가가 주목된다.LG화학의 대표적인 품목은 미용필러인 이브아르로 이미 출시된지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랑 받고 있다.이후 지난해부터 기존 필러사업을 넘어 다양한 제품을 확보하며 에스테틱 영역에서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실제로 지난해 8월에는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기업 '비알팜'의 스킨부스터 'HP Vitaran(비타란)' 3종을 도입하며 제품군을 늘렸다.'비타란'의 주성분인 PN은 피부 염증을 일으키는 사이토카인을 억제하고, 섬유아세포를 증식시켜 피부조직 재생을 촉진하는 물질로, 송어나 연어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해 만들어진다.이를 통해 LG화학은 해당 품목을 바탕으로 빠르게 커지는 주사용 스킨부스터 시장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상태다.결국 LG화학은 필러부터 시작해, 스킨부스터, 지방분해 주사제 등으로 에스테틱에 대한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한 만큼 이들의 시너지 역시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아울러 LG화학은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필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킨부스터 및 에스테틱 의료기기의 사업 확대도 추진 중이다.이에따라 LG화학은 이번에 허가 받은 지방분해 주사제를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 시장으로 진출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 관련해 LG화학 관계자는 "생명과학본부 내에 에스테틱 사업부에서는 이미 필러 제품인 이브아르를 오랜기간 판매해 왔다"며 "최근 제품군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이번에는 지방분해 주사제까지 제품군을 확보한 것으로 출시는 1분기 내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이미 필러 사업을 통해 영업망이 잘 구축돼 있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더 폭넓은 제품 선택지를 제시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은 이미 합작법인을 통해 필러 사업을 진행 중인 상황으로, 향후에는 주사제를 포함해 에스테틱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2024-01-26 05:30:00제약·바이오

LG화학, 스킨부스터 '비타란' 임상 결과 공유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4일 LG화학이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100여명을 대상으로 비타란 경쟁력 홍보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LG화학은 지난 4일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10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내 주입하는 스킨부스터 'HP Vitaran(이하 비타란)'의 제품 경쟁력 및 임상결과 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비타란'은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인 비알팜이 자체 개발한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로, 연어과 어류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해 만든 PN(Polynucleotide Sodium. 폴리뉴클레오티드 나트륨)이 주 성분이다. LG화학은 올 9월부터 비알팜과 손잡고 '비타란'을 공동 판매하고 있다.  이날 비알팜의 아영창 연구소장이 먼저 발표에 나서 체계적인 원료 품질관리 환경이 '비타란'의 차별점이라고 소개했다. 아 연구소장은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자체 구축 친환경 양식장에서 원료를 생산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원료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타란' 임상을 총괄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성형외과 김지예 교수는 '비타란 아이' 확증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압구정 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과 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 오욱 원장이 스킨부스터 시술 효과적 통증 관리 방안,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시술법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비타란’ 브랜드 모델인 한고은 배우가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2023-11-06 11:47:58제약·바이오

리쥬란 후발 품목 등장…비급여 '스킨부스터' 전장 확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보툴리눔 톡신과 필러로 대표되던 국내 성형‧피부과 항노화(안티에이징) 비급여 시장에 최근 '스킨부스터' 품목들이 주목받으며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이 가운데 스킨부스터 시장을 주도 중인 'PN(Polynucleotide)' 성분의 후발 품목이 등장하면서 시장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자료사진. 최근 성형, 피부과 의원에서 비급여 시술로 스킨부스터가 각광을 받고 있다.1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국내 성형‧피부과 병‧의원에서 '스킨부스터'로 알려진 주사제가 각광을 받으면서 경쟁적으로 제품 출시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스킨부스터란 피부에 이로운 성분을 피부 진피층에 주입해 피부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며 이를 통해 노화를 늦추고 피부의 탄력을 회복하는 시술을 말한다.대표적인 스킨부스터 제품을 꼽는다면 파마리서치 리쥬란이다. 지난 2014년 리쥬란을 출시한 파마리서치는 스킨부스터 시장을 개척한 뒤 업그레이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며 해당 시장을 이끌고 있다. 재생물질인 'PN' 성분인 리쥬란을 피부 속 진피층에 주사 형태로 주입하는 시술로 비급여 형태 20~30만원대 시술비가 형성되며 대표적인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의료현장에서 자리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파마리서치는 리쥬란, 콘쥬란 필두로 한 의료기기 영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두고 있다. 지난 17일 공개한 2분기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68억원, 236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68억원 매출의 약 52%에 해당하는 346억원의 매출을 리쥬란과 콘쥬란으로 대표되는 의료기기 시장에서 거둔 결과다. 파마리서치 스킨부스터 리쥬란 제품사진그만큼 파마리서치 매출에서 리쥬란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 들어 파마리서치는 스킨부스터로서의 리쥬란의 강점과 함께 회사 만의 제조공법을 강조하며 '오리지널'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다.주목되는 부분은 그동안 리쥬란이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PN 성분 스킨부스터 오리지널 품목으로 여겨지며 시장을 주도해왔는데, 최근 임상을 거쳐 PN 성분 후발 의료기기 품목이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섰기 때문이다.PN 성분 스킨부스터 제품이 그동안 시장에 출시하기 어려운 점이 '임상'을 1상부터 거쳐야 한다는 점에서 '허들'로 작용돼 왔는데, 최근 제약‧바이오 기업이 최종 임상을 거쳐 국내에 제품을 출시하기에 이른 것이다.구체적으로 비알팜이 PN 성분 스킨부스터 'HP 비타란'을 발매한데 이어 유벤타헬스케어도 동일한 성분의 스킨부스터 '리즈네'를 최근 출시했다. 리즈네의 경우 비알팜이 허가 및 제조를 맡고 있는 제품이다.여기에 시지바이오도 임상에 돌입, 2년 내 PN 성분 스킨부스터 제품 출시를 목표로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이를 두고 의료현장에서는 향후 스킨부스터 시장 경쟁에 따른 시술비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지 여부를 주목했다.PN 성분 스킨부스터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 제품 공급가격 하락에 따른 시술비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다.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임원인 서울 A 피부과 원장은 "리쥬란은 그동안 스킨부스터 제품으로 고유명사로 의료현장에서 여겨져 왔다. 스킨부스터 시술은 주사 과정에서 통증이 있기 때문에 국소 마취 혹은 수면 마취 등 의료진의 시술 능력으로 통증 관리를 해야 했다"며 "이외 스킨부스터 제품 대부분 화장품으로 분류 돼 있기 때문에 의료기기로 안전성을 입증한 대표 품목 아성을 뛰어넘기 그동안 어려웠다"고 평가했다.그는 "의료기기로 주사제로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이를 허가 받는 과정이 어렵기 때문에 그동안 리쥬란이 오리지널 제품으로 의료현장에서 이용돼 왔다"며 "앞으로 후발 품목이 출시됨에 따라 의료기기 주사제로 허가받은 제품 간 경쟁이 당분간 쟁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08-18 05:30:00제약·바이오

삼일제약-비알팜, 신규 안과제제 연구 개발 업무협약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삼일제약은 비알팜과 신규 안과제제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삼일제약과 비알팜은 지난 4월 삼일제약이 무릎 골관절염 치료 주사제 '슈벨트주(폴리뉴클레오티드)'를 출시하며 인연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MOU를 통해 신규 안과제제의 공동 개발을 약속하고, 비알팜의 천연물 유래 고분자물질 및 이를 이용한 나노기술(Nanotechnology)과 삼일제약의 안과용제 약물전달시스템을 활용한 제형화 기술을 적극 활용해 안질환 치료 목적의 신제품 개발에긴밀히 협업할 계획이다.양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안과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신규 안과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7-28 16:44:31제약·바이오

의료기기조합 ‘한국관’ 꾸려 중국시장 공략 지원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중국 심천(Shenzhen)에서 열린 ‘제80회 중국국제의료기기전시회’(CMEF Autumn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CMEF Autumn 2018은 전시면적 11만㎡ 규모로 열렸으며 4200곳에 달하는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했다. 또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영국 일본 등 약 10개 국가는 국가관(Pavilions)을 꾸려 중국 의료기기시장 공략에 나섰다. 조합은 국내 15개 의료기기업체가 참여한 한국관을 구성해 CMEF Autumn 2018에 참가했다. 한국관에는 ▲메도니카(플라즈마멸균기) ▲디아메스코(혈당측정기) ▲딕스젠(면역화학검사시약) ▲비알팜(조직수복용생체재료) ▲시밀레(전동식모유착유기) ▲신진메딕스(의료용효소분석기) ▲씰테크(의료용압력분산매트리스) ▲아이에스엠아이엔씨(혈관탐지기) ▲아이티시(체외충격파치료기) ▲엠펙스메디칼(혈당측정시스템) ▲오상헬스케어(동물용면역진단기기) ▲원드롭(스마트폰활용혈당측정기) ▲원산업(사지압박순환장치) ▲플라즈맵(플라즈마멸균기) ▲픽젠(의료영상획득장치)이 참여했다. 조합은 한국관 참가업체들의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확대를 위한 바이어 매칭을 진행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관 참가업체 한 관계자는 “CMEF 전시회를 통해 중국 전역의 바이어를 만나 중국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중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었던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2018-11-06 10:40:51의료기기·AI

두바이, 피부미용시장 메카로 부상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6회 두바이 국제피부미용전시회·컨퍼런스’(이하 두바이 더마)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5일 폐막했다. 중동시장 진출을 꾀하는 유럽 유명 스킨케어 전문 업체들을 비롯해 약 85개국 450곳에 달하는 피부미용 업체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두바이 보건부 공식후원을 받아 매년 중동·걸프(Arabia Gulf)지역에서 개최된다. 두바이 더마 참가업체들은 전시회를 비롯한 약 60개 섹션으로 이뤄진 워크숍에서 자사 브랜드와 신제품 홍보에 공을 들였다. 또 전시회와 연계해 개최하는 약 90개 컨퍼런스에서는 미국·유럽·아시아 등 세계 유명 피부과·성형외과 전문가 약 230명이 피부 치료술부터 ▲안티에이징 ▲피부재생기술 ▲레이저 치료기술까지 피부미용·치료에 관한 폭넓고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했다. 전시회 주최사 관계자는 “1991년부터 매년 개최돼 해마다 인지도와 성과가 향상되고 있는 두바이 더마는 재참가율이 90%에 이르는 중동 최고의 피부미용 관련 전시회”라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는 전시 규모가 예년 대비 25% 가량 증가해 전시홀이 3개 홀로 확장됐고 해외 바이어 참관객 방문 또한 대폭 증가해 역대 최대 참관객 수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두바이 더마 학술 운영위원회 이브라힘 갈라다리 회장은 “한국기업은 이미 중동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아졌고 뛰어난 제품력으로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다”고 전했다. 실제로 올해 두바이 더마에 참여한 ▲케어젠 ▲비알팜 ▲대웅제약 ▲은성글로벌 ▲이루다 ▲청우메디칼 등 국내 주요 피부의료기기·필러 및 보톡스·더모코스메틱 업체들과 제품들은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2016-04-21 16:23:23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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